[책소개]
순종의 복
‘언약’과 ‘율법’이라는 성경 주제는 서로 관계도 깊고 논란이 되는 경우가 많으나, 신학적으로나 실천적으로도 성경에서 매우 중요하다.
언약과 율법은 하나님이 은혜롭게도 우리와 어떤 관계를 맺으시고 우리가 일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 준다.
이 책에서 브랜던 크로는 ESBT 시리즈의 다른 책도 참고하여 신구약 전체적으로 언약과 율법에 대해 고찰한다. 『언약과 율법 성경신학』은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에게 복종해야 할 의무라든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예수의 완전한 순종이 어떻게 영생의 길을 열었는지,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계속해서 믿음의 길을 걷는 가운데 율법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등 핵심 원리를 제시한다.
『언약과 율법 성경신학』은 성경 증언의 통일성을 보여 주고, 성경이 하나님 백성을 향하여 하나님께 언약에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라고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음을 말하면서,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독특한 구원 사역을 일깨운다.
[미리보기]
[추천사]
성경신학에 토대를 둔 언약 신학 입문서를 찾고 있는가? 여러분이 찾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하나님의 언약과 인간의 순종을 결합해 창조부터 새 창조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을 성실하게 안내한다.
앤드루애버네시, 휘튼 칼리지 구약 신학 부교수
『언약과 율법성경신학』에서크로 박사는 율법이 구속 역사에서 작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명료하게 제공한다. 크로 박사는 율법을 성경의 가장 중요한 언약 체계의 맥락에 두며,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지키기 위한 요구 조건이 오늘날 심지어 아담의 실패 이후에도 복음의 토대가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는 요구 조건이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이 작품은 또한 율법이 구약의 각 언약에서 작용하며 새 언약에서 성취되지만, 또한 하나님 나라에서 복 있는 삶을 경험하기 위해 오늘날 우리에게 타당하다는 사실도 보여 준다. 나는 언약, 율법, 믿음, 순종 간의 관계에 대한 근본 질문에 답하는 데 유용한 안내서로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리처드벨처 주니어, 리폼드 신학교 구약 신학 교수 겸 학장
크로 박사는 이해하기 쉽고 통찰력 있는 책을 썼는데, 이 책은 언약, 율법, 순종, 생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관계를 다루는 여러 가지 복잡한 성경적·신학적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제공한다. 독자들은 이 책이 설명하는 모든 내용에 꼭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크로의 목회적, 성경적, 신학적 논증은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을 위한 ‘믿음의 길’을 더 잘 이해하는 일에 도움을 줄 것이다. 크로 박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효과적이고 명료하게 논증한다.
자비스 윌리엄스, 남침례교 신학교 신약 해석학 부교수
성경 전반에 걸쳐 발전하는 믿음, 언약, 율법에 대한 깊이 있고 현실적인 탐구를 우리에게 제공해 주는 크로 박사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성경 역사의 모든 주요 부분에 대한 크로 박사의 연구는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기독교 신앙이 성경 전체에 불가분하게 뿌리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리처드프랫 주니어, 서드밀레이엄미니스트리 회장
[ESBT 시리즈 서문]
‘성경신학의 필수 연구’(THE ESSENTIAL STUDIES IN BIBLICAL THEOLOGY)는 D. A. 카슨이 편집하고 높이 평가받는 ‘성경신학의 새로운 연구’(NSBT) 시리즈를 본뜬 것이다. NSBT와 마찬가지로 이 시리즈는 성경신학의 다양한 가닥을 풀어내는 데 전념한다. 성경신학 분야는 최근 급격하게 성장해 왔으며 약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성경신학의 중심에는 성경에서 밝히듯이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전개되는 특성이 있다.
성경신학에 대한 책이 아주 많이 쏟아져 나오는데 또 다른 시리즈를 만들어 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ESBT는 성경의 거대한 이야기의 근본적이거나 ‘필수적인’ 넓은 주제에 집중한다. 간결하게 말해, ESBT의 목표는 성경의 중심 되는 성경신학 주제들을 탐구하는 것이다. 현존하는 여러 성경신학 시리즈는 일반적으로 권수가 한정되어 있지 않은 반면, ESBT는 열 권 정도로 제한할 것이다. 전체 시리즈를 한정함에 따라 이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범위가 정해져 있다. 각 주제가 계획되어 있고 각 권이 자체의 장점에만 의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ESBT 프로젝트는 전체로서 기능한다. 개별적인 책들은 서로 연동하며, 종합하여 완전하고 응집된 하나의 단위를 형성한다.
이 시리즈의 또 다른 독특한 차원은 구속사의 전체 범위에 걸쳐 성경신학을 확고하게 강조한다는 것이다. 각 권은 창세기 1-3장에서 요한계시록 21-22장까지 성경 전체를 통해 특정한 주제를 추적하며, 그리스도의 인격 및 신약 교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밋밋한’ 성경신학을 피하기 위해 이 책은 어떻게 신약이 신선하거나 예기하기 않은 방식으로 각 주제를 전개하는가에 주의를 기울인다. 예를 들면, 신약은 ‘하나님 나라’와 ‘메시아’의 본질을 새롭게 조명한다. 한 쌍을 이루는 이 주제들은 구약에 뿌리가 있고 구약에서 탐구되기는 하지만, 둘 다 그리스도의 인격을 통해 독특한 방식으로 흘러간다. 성경신학은 구약의 주제들이 신약과 어떻게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갖는가를 포함해야 한다.
이 시리즈의 독자는 신학 입문자와 교회 지도자, 일반 신자를 포함한다. ESBT는 성경의 핵심적인 성경신학 주제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는 입문서로 계획된 것이다. 이 시리즈는 성경신학의 암석을 낱낱이 파헤치고 성경의 세부 사안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아니다. 각 권은 의도적으로 간략하게 되어 있으며, 독자에게 특정한 주제를 소개하는 초급 독본 같은 역할을 한다. 이 책들은 또한 각 성경신학 주제를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역, 세계관에 적용하려고 노력한다. 좋은 성경신학은 마음을 따스하게 하며,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경배에서 자라 가도록 자극한다.
벤저민 글래드
[저자 서문]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성경의 내용과 우리가 매일 사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다. 성경의 언약과 율법은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킨 방대한 주제다. 내 목표는 성경 증언의 통일성과 언약 충성이 하나님 백성에게 지속적으로 요구됨을 보여 주는 동시에, 우리를 대신하시는 그리스도의 유일무이한 구원 사역을 인식하는 것이다. 각 장은 성경 본문에 대한 논의, 현실적인 적용, 추가 독서를 위한 제안을 포함한다. ESBT 시리즈의 목적에 부합해, 이 책은 창세기 1장부터 요한계시록 22장을 순서대로 다루면서 언약과 율법이라는 주제의 범위와 발전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 나는 전문 용어와 각주를 최소한으로 유지하려 애썼으나, 특히 다른 사람의 통찰에 신세를 지는 부분에서는 각주가 필요할 때가 종종 있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주의할 점을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언약과 율법을 다룬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성경 구조를 다루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성경의 본질(성경의 영감, 권위, 명료성, 통일성 등), 하나님의 교리,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인류의 통일성 등과 같이 내가 여기서 변호할 만한 여유가 없는 서로 연관된 신학적 헌신과 전제를 수반한다. 우리 연구의 범위 때문에 이런 헌신들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여유는 없으나, 이런 헌신들의 중요성은 이후의 논증과 결론을 위해 필요할 것이다. 한 영역을 건드리면 다른 영역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언약과 율법은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 일련의 다른 교리들과 연관되어 있으며 전반적인 성경 해석학적 접근법 안에서 어울린다. 관점이 다르면 사람마다 생각을 다르게 정리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내가 쓰는 책이 많은 독자에게 유익하기를 소망한다.
게다가 이후의 내용은 많은 면에서 이해하기 쉽고 전문 용어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작성된 종합이다. 이런 이유로 나는 대안적 해석을 대체로 고려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는 일도 가치가 있을 수 있으나, 그렇게 했다면 다른 책(훨씬 긴 책)이 나왔을 것이다. 나는 이후의 내용에서 많은 본문의 자세한 부분을 검토하겠지만, 이 책은 다른 곳에서 더 전문적인 방식으로 설명하고 변호했던 면밀한 주석의 성과를 나타내는 때가 종종 있다. 이 책은 또한 성경신학 작품인데, 이것은 내가 각 장을 정경 전체에 비추어 검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접근법은 내가 조직신학 작품들을 이따금 인용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와 같은 조직신학 작품들은 주석적 질문에 대한 가장 상세하고 철저한 논의를 제공하는 때가 자주 있다. 게다가 조직신학은 모든 성경의 범위를 고려한다. 그러므로 조직신학은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성경신학 문제를 다룰 때 상당히 도움이 된다. 나는 또한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을 절대적으로 이원화하는 경향이 현실에 있어 시대착오적이고 실천 불가능하다고 느낀다. 그 이유는 우리가 매번 성경에서부터 신학적 결론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주석 문제와 오래 씨름한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언약과 율법이라는 주제의 경우에 나는 특별히 프란키스쿠스 투레티누스와 헤르만 바빙크의 광범위한 작품에 신세 지고 있다. 이 인물들은 많은 면에서 내 사고를 형성했는데, 나는 이들에게 신세 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꺼이 인정하지만, 이들이 논지를 구성하는 특정 방식을 따르는 부분에서만 가급적 최소한으로 이들의 작품을 인용했다. 그렇더라도 이후의 논의를 위한 체계는 어느 한두 해석자의 소유물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속한 개혁주의 신학 전통에서 더 광범위하고 확고하게 수립된 체계다. 새로운 질문이 생겨나고 오래된 논쟁이 지속하지만, 기본 체제(내가 성경 본문에 가장 충실하다고 이해하는 체제)는 수백 년간 존속해 왔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이런 기본 체제에 대해 논의하는 최초의 인물이 아닌 문제들을 현대적이고 독특하게 제시하려 노력했다. 나는 성경을 언약과 율법이라는 렌즈를 통해 통일적으로 이해하되, 우리를 대신하시는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사역과,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우리의 지속적인 부르심을 강조하는 이 접근법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시하기를 소망한다.
ESBT 시리즈에 기고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점에 대해 벤 글래드에게 감사한다. 나는 ESBT 시리즈의 목표에 공감하며 성경신학을 폭넓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환영한다. 애나 기싱과 오랫동안 탁월한 전통을 이어 온 IVP의 훌륭한 팀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기뻤다.
2019년 전반기에 연구년을 허락해 준 점에 대해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교수회와 이사회에 감사를 전한다. 이 시기에 나는 원고의 대부분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나는 수많은 사람과 이 책에 대해 나눈 대화에서 생각을 가다듬고 깨우침을 얻었다. 특별히 딕 벨처, 밥 캐러, 제니퍼 천, 스티븐 콜먼, 빌 풀리러브, 번 포이트레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이들은 모두 내가 쓴 원고에 대해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말해 주었다.
나는 내 가족과 특별히 내 아내 셰릴의 사랑과 지지에 대해 큰 고마움을 느낀다. 나는 이 책을 내 딸 일라이자 케이트에게 사랑을 담아 바친다. 케이트는 언약의 맥락에서 삶이 어떻게 구상되는지를 기쁘게 일깨워 주는 진정한 기쁨이다.
[지은이] 브랜던크로(Brandon D. Crowe)
에든버러 대학교(Ph. D.)에서 공부했으며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신약학 교수이자 「웨스트민스터 신학 저널」의서평 편집자다.크로 박사의 관심 분야는 성경신학,복음서,일반서신,초대교회이며,박사학위 논문은 마태복음의 기독론과 신명기를 다루었다.『구원사적 관점에서 일반서신의 메시지』를 저술했다.
[옮긴이] 윤석인
고려대 영문학과와 총신대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하고, 개혁 신학과 청교도 신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폭넓게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부흥과개혁사의 전문 번역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ESBT 출애굽 성경신학』, 『복음주의란 무엇인가』, 『기독교 핵심』, 『삶의 의미와 목적』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약어
서론
1장 시작
2장 가족
3장 출애굽
4장 나라
5장 선지자들
6장 메시아와 그의 사역에 대한 성취
7장 예수의 가르침
8장 메시아와 그의 사역에 대한 설명
9장 새 언약의 실천
10장 완성
결론:은혜 위에 은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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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순종의 복
‘언약’과 ‘율법’이라는 성경 주제는 서로 관계도 깊고 논란이 되는 경우가 많으나, 신학적으로나 실천적으로도 성경에서 매우 중요하다.
언약과 율법은 하나님이 은혜롭게도 우리와 어떤 관계를 맺으시고 우리가 일상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알려 준다.
이 책에서 브랜던 크로는 ESBT 시리즈의 다른 책도 참고하여 신구약 전체적으로 언약과 율법에 대해 고찰한다. 『언약과 율법 성경신학』은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에게 복종해야 할 의무라든가,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예수의 완전한 순종이 어떻게 영생의 길을 열었는지, 그리고 오늘날 우리가 계속해서 믿음의 길을 걷는 가운데 율법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등 핵심 원리를 제시한다.
『언약과 율법 성경신학』은 성경 증언의 통일성을 보여 주고, 성경이 하나님 백성을 향하여 하나님께 언약에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라고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음을 말하면서,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독특한 구원 사역을 일깨운다.
[미리보기]
[추천사]
성경신학에 토대를 둔 언약 신학 입문서를 찾고 있는가? 여러분이 찾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하나님의 언약과 인간의 순종을 결합해 창조부터 새 창조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을 성실하게 안내한다.
앤드루애버네시, 휘튼 칼리지 구약 신학 부교수
『언약과 율법성경신학』에서크로 박사는 율법이 구속 역사에서 작용하는 다양한 방식을 명료하게 제공한다. 크로 박사는 율법을 성경의 가장 중요한 언약 체계의 맥락에 두며, 하나님의 율법을 온전히 지키기 위한 요구 조건이 오늘날 심지어 아담의 실패 이후에도 복음의 토대가 되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는 요구 조건이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이 작품은 또한 율법이 구약의 각 언약에서 작용하며 새 언약에서 성취되지만, 또한 하나님 나라에서 복 있는 삶을 경험하기 위해 오늘날 우리에게 타당하다는 사실도 보여 준다. 나는 언약, 율법, 믿음, 순종 간의 관계에 대한 근본 질문에 답하는 데 유용한 안내서로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리처드벨처 주니어, 리폼드 신학교 구약 신학 교수 겸 학장
크로 박사는 이해하기 쉽고 통찰력 있는 책을 썼는데, 이 책은 언약, 율법, 순종, 생명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관계를 다루는 여러 가지 복잡한 성경적·신학적 문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제공한다. 독자들은 이 책이 설명하는 모든 내용에 꼭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크로의 목회적, 성경적, 신학적 논증은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을 위한 ‘믿음의 길’을 더 잘 이해하는 일에 도움을 줄 것이다. 크로 박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 하나님께 순종해야 한다는 사실을 효과적이고 명료하게 논증한다.
자비스 윌리엄스, 남침례교 신학교 신약 해석학 부교수
성경 전반에 걸쳐 발전하는 믿음, 언약, 율법에 대한 깊이 있고 현실적인 탐구를 우리에게 제공해 주는 크로 박사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성경 역사의 모든 주요 부분에 대한 크로 박사의 연구는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기독교 신앙이 성경 전체에 불가분하게 뿌리내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리처드프랫 주니어, 서드밀레이엄미니스트리 회장
[ESBT 시리즈 서문]
‘성경신학의 필수 연구’(THE ESSENTIAL STUDIES IN BIBLICAL THEOLOGY)는 D. A. 카슨이 편집하고 높이 평가받는 ‘성경신학의 새로운 연구’(NSBT) 시리즈를 본뜬 것이다. NSBT와 마찬가지로 이 시리즈는 성경신학의 다양한 가닥을 풀어내는 데 전념한다. 성경신학 분야는 최근 급격하게 성장해 왔으며 약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성경신학의 중심에는 성경에서 밝히듯이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전개되는 특성이 있다.
성경신학에 대한 책이 아주 많이 쏟아져 나오는데 또 다른 시리즈를 만들어 내는 이유는 무엇인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ESBT는 성경의 거대한 이야기의 근본적이거나 ‘필수적인’ 넓은 주제에 집중한다. 간결하게 말해, ESBT의 목표는 성경의 중심 되는 성경신학 주제들을 탐구하는 것이다. 현존하는 여러 성경신학 시리즈는 일반적으로 권수가 한정되어 있지 않은 반면, ESBT는 열 권 정도로 제한할 것이다. 전체 시리즈를 한정함에 따라 이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범위가 정해져 있다. 각 주제가 계획되어 있고 각 권이 자체의 장점에만 의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ESBT 프로젝트는 전체로서 기능한다. 개별적인 책들은 서로 연동하며, 종합하여 완전하고 응집된 하나의 단위를 형성한다.
이 시리즈의 또 다른 독특한 차원은 구속사의 전체 범위에 걸쳐 성경신학을 확고하게 강조한다는 것이다. 각 권은 창세기 1-3장에서 요한계시록 21-22장까지 성경 전체를 통해 특정한 주제를 추적하며, 그리스도의 인격 및 신약 교회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밋밋한’ 성경신학을 피하기 위해 이 책은 어떻게 신약이 신선하거나 예기하기 않은 방식으로 각 주제를 전개하는가에 주의를 기울인다. 예를 들면, 신약은 ‘하나님 나라’와 ‘메시아’의 본질을 새롭게 조명한다. 한 쌍을 이루는 이 주제들은 구약에 뿌리가 있고 구약에서 탐구되기는 하지만, 둘 다 그리스도의 인격을 통해 독특한 방식으로 흘러간다. 성경신학은 구약의 주제들이 신약과 어떻게 연속성과 불연속성을 갖는가를 포함해야 한다.
이 시리즈의 독자는 신학 입문자와 교회 지도자, 일반 신자를 포함한다. ESBT는 성경의 핵심적인 성경신학 주제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는 입문서로 계획된 것이다. 이 시리즈는 성경신학의 암석을 낱낱이 파헤치고 성경의 세부 사안을 탐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 아니다. 각 권은 의도적으로 간략하게 되어 있으며, 독자에게 특정한 주제를 소개하는 초급 독본 같은 역할을 한다. 이 책들은 또한 각 성경신학 주제를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역, 세계관에 적용하려고 노력한다. 좋은 성경신학은 마음을 따스하게 하며,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경배에서 자라 가도록 자극한다.
벤저민 글래드
[저자 서문]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성경의 내용과 우리가 매일 사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다. 성경의 언약과 율법은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킨 방대한 주제다. 내 목표는 성경 증언의 통일성과 언약 충성이 하나님 백성에게 지속적으로 요구됨을 보여 주는 동시에, 우리를 대신하시는 그리스도의 유일무이한 구원 사역을 인식하는 것이다. 각 장은 성경 본문에 대한 논의, 현실적인 적용, 추가 독서를 위한 제안을 포함한다. ESBT 시리즈의 목적에 부합해, 이 책은 창세기 1장부터 요한계시록 22장을 순서대로 다루면서 언약과 율법이라는 주제의 범위와 발전에 대한 이해를 제공한다. 나는 전문 용어와 각주를 최소한으로 유지하려 애썼으나, 특히 다른 사람의 통찰에 신세를 지는 부분에서는 각주가 필요할 때가 종종 있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주의할 점을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한다. 언약과 율법을 다룬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성경 구조를 다루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성경의 본질(성경의 영감, 권위, 명료성, 통일성 등), 하나님의 교리,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 인류의 통일성 등과 같이 내가 여기서 변호할 만한 여유가 없는 서로 연관된 신학적 헌신과 전제를 수반한다. 우리 연구의 범위 때문에 이런 헌신들에 대해 충분히 논의할 여유는 없으나, 이런 헌신들의 중요성은 이후의 논증과 결론을 위해 필요할 것이다. 한 영역을 건드리면 다른 영역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언약과 율법은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 일련의 다른 교리들과 연관되어 있으며 전반적인 성경 해석학적 접근법 안에서 어울린다. 관점이 다르면 사람마다 생각을 다르게 정리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내가 쓰는 책이 많은 독자에게 유익하기를 소망한다.
게다가 이후의 내용은 많은 면에서 이해하기 쉽고 전문 용어를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작성된 종합이다. 이런 이유로 나는 대안적 해석을 대체로 고려하지 않는다. 그렇게 하는 일도 가치가 있을 수 있으나, 그렇게 했다면 다른 책(훨씬 긴 책)이 나왔을 것이다. 나는 이후의 내용에서 많은 본문의 자세한 부분을 검토하겠지만, 이 책은 다른 곳에서 더 전문적인 방식으로 설명하고 변호했던 면밀한 주석의 성과를 나타내는 때가 종종 있다. 이 책은 또한 성경신학 작품인데, 이것은 내가 각 장을 정경 전체에 비추어 검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접근법은 내가 조직신학 작품들을 이따금 인용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이와 같은 조직신학 작품들은 주석적 질문에 대한 가장 상세하고 철저한 논의를 제공하는 때가 자주 있다. 게다가 조직신학은 모든 성경의 범위를 고려한다. 그러므로 조직신학은 성경 전체를 아우르는 성경신학 문제를 다룰 때 상당히 도움이 된다. 나는 또한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을 절대적으로 이원화하는 경향이 현실에 있어 시대착오적이고 실천 불가능하다고 느낀다. 그 이유는 우리가 매번 성경에서부터 신학적 결론을 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주석 문제와 오래 씨름한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그렇게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
언약과 율법이라는 주제의 경우에 나는 특별히 프란키스쿠스 투레티누스와 헤르만 바빙크의 광범위한 작품에 신세 지고 있다. 이 인물들은 많은 면에서 내 사고를 형성했는데, 나는 이들에게 신세 지고 있다는 사실을 기꺼이 인정하지만, 이들이 논지를 구성하는 특정 방식을 따르는 부분에서만 가급적 최소한으로 이들의 작품을 인용했다. 그렇더라도 이후의 논의를 위한 체계는 어느 한두 해석자의 소유물이 아니다. 이것은 내가 속한 개혁주의 신학 전통에서 더 광범위하고 확고하게 수립된 체계다. 새로운 질문이 생겨나고 오래된 논쟁이 지속하지만, 기본 체제(내가 성경 본문에 가장 충실하다고 이해하는 체제)는 수백 년간 존속해 왔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이런 기본 체제에 대해 논의하는 최초의 인물이 아닌 문제들을 현대적이고 독특하게 제시하려 노력했다. 나는 성경을 언약과 율법이라는 렌즈를 통해 통일적으로 이해하되, 우리를 대신하시는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사역과,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하는 우리의 지속적인 부르심을 강조하는 이 접근법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시하기를 소망한다.
ESBT 시리즈에 기고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점에 대해 벤 글래드에게 감사한다. 나는 ESBT 시리즈의 목표에 공감하며 성경신학을 폭넓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환영한다. 애나 기싱과 오랫동안 탁월한 전통을 이어 온 IVP의 훌륭한 팀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기뻤다.
2019년 전반기에 연구년을 허락해 준 점에 대해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교수회와 이사회에 감사를 전한다. 이 시기에 나는 원고의 대부분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나는 수많은 사람과 이 책에 대해 나눈 대화에서 생각을 가다듬고 깨우침을 얻었다. 특별히 딕 벨처, 밥 캐러, 제니퍼 천, 스티븐 콜먼, 빌 풀리러브, 번 포이트레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이들은 모두 내가 쓴 원고에 대해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말해 주었다.
나는 내 가족과 특별히 내 아내 셰릴의 사랑과 지지에 대해 큰 고마움을 느낀다. 나는 이 책을 내 딸 일라이자 케이트에게 사랑을 담아 바친다. 케이트는 언약의 맥락에서 삶이 어떻게 구상되는지를 기쁘게 일깨워 주는 진정한 기쁨이다.
[지은이] 브랜던크로(Brandon D. Crowe)
에든버러 대학교(Ph. D.)에서 공부했으며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신약학 교수이자 「웨스트민스터 신학 저널」의서평 편집자다.크로 박사의 관심 분야는 성경신학,복음서,일반서신,초대교회이며,박사학위 논문은 마태복음의 기독론과 신명기를 다루었다.『구원사적 관점에서 일반서신의 메시지』를 저술했다.
[옮긴이] 윤석인
고려대 영문학과와 총신대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하고, 개혁 신학과 청교도 신학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폭넓게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있으며, 부흥과개혁사의 전문 번역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ESBT 출애굽 성경신학』, 『복음주의란 무엇인가』, 『기독교 핵심』, 『삶의 의미와 목적』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약어
서론
1장 시작
2장 가족
3장 출애굽
4장 나라
5장 선지자들
6장 메시아와 그의 사역에 대한 성취
7장 예수의 가르침
8장 메시아와 그의 사역에 대한 설명
9장 새 언약의 실천
10장 완성
결론:은혜 위에 은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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