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오늘의 대다수 복음주의 교회도 세상의 포로가 되었다. 안본주의적인 세속주의에 물든 오늘의 교회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주기도문의 비전, 주기도문 정신이 필요하다. 마이클 호튼은 새로운 형식과 내용의 주기도문 해석을 통하여 교회가 세상에 물들었기 때문에 세상의 개혁보다는 교회의 개혁이 우선되어야 하며, 교회 개혁의 최우선적인 과제는 도덕보다도 먼저 영광의 하나님께 대한 비전 회복의 신학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ECPA선정 '기독교와 사회' 부문 금메달상을 수상한 수작.
마이클 호튼의 세상의 포로된 교회
이 책의 저자 마이클 호튼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교수이자 ‘기독개혁연합’이라는 단체의 설립자겸 대표로서 현재 미국의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한 ‘신앙고백적 복음주의’ 노선을 이끌고 있는 지도자중의 한 사람이다. 호턴은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지고 여러권의 책과 방송설교등을 통해서 우리 시대의 세상과 교회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대안책을 제시하고 있는 21세기의 선지자적인 인물이다.
마이클 호튼의 「세상의 포로된 교회」는 호턴의 대표적 저서로서, 미국에서 처음 1994년출간이후, 미국 복음주의 출판협의회에 의해 1995년 ‘기독교와 사회’부분 금메달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주 뛰어난 작품이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강조점은 개혁대상의 일차적인 대상은 세상이 아니라 교회이며, 교회개혁 내용의 일차적인 과제는 도덕이 아니라 신학이라는 것이다. 호튼은 현재 복음주의 교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그 대안을 주기도문에 담긴 진리도 돌아갈 것을 외치고 있는 21세기 예례미야적인 책이다.
「세상의 포로된 교회」는 전체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현대 교회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내용이고, 2부는 문제점을 고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1부에서 말하는 현재 복음주의 교회의 가장 심각한 질병 혹은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세속화현상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현대 복음주의자들이 세속주의에 깊이 물들어 있으며, 교회가 깊이 세속화 되었다는 것이다. 세속화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인간중심적이라는 점인데 지금의 교회는 세상못지 않게 인간중심적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바탕에는 교회가 세속주의의 정확한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채 무분별하게 기독교 국가 건설의 허망에 빠져있으며, 구원의 특별은혜와 창조의 일반은혜와의 관계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라고 호턴은 진단한다. 2부는 세속화된 교회가 다시 거룩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먼저 주기도문에 나와있는 진리를 다시금 회복하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즉 주기도문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만이 세속주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임을 강조한다. 주기도문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것만이 교회가 교회답게 되는 유일한 길이다. 주기도문은 이러한 하나님 아는 지식을 바탕으로 또한 인간의 양식, 인간의 죄용서, 교회와 세상의 영적 전투에 대한 내용을 통해서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제공해주며, 일반은혜와 특별은혜에 대한 강조를 균형있게 해주고 있다.
시대를 막론하고 교회의 가장 큰 위험은 항상 교회의 세속화였다.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거꾸로 세상이 교회를 변화시키게 되면 교회는 세속화되게 된다. 교회가 세속화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결국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이며, 교회가 다시 세속화로부터 해방되어 거룩한 교회, 교회다운 교회가 되는 길은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에서부터 출발한다. 교회와 세상은 항상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교회는 세상을 복음화하려고 하고, 세상은 교회를 세속화시키려고 한다. 이러한 교회와 세상간의 영적 전투에 있어서 마이클 호턴의 「세상의 포로된 교회」는 오늘 우리 한국교회에 깊은 도전과 도움을 주고 있다. 어떤 면에서 호튼이 지적하고 있는 미국 복음주의 교회의 문제는 오늘 한국 복음주의 교회에 그대로 복사판처럼 재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호튼의 책은 오늘 우리의 문제점을 볼 수 있는 거울이다. 그리고 우리가 치료될 수 있는 길을 알려주고 있는 처방전이기도 하다.
마이클 호튼의 「세상의 포로된 교회(원제는 Beyond Culture Wars)」는 95년도 미국출판협의회 선정 '기독교와 사회'부문에서 골든메달리언상을 수상한 탁월한 작품이다. 호튼은 현재 미국의 개혁적인 복음주의 선두주자로서 우리 시대 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교회의 세속화라고 진단한다. 교회가 세속화되었다는 것은 교회가 너무 인간중심적으로 되었다는 뜻이다. 교회의 모든 문제의 근원은 바로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세속화된 교회는 세상의 정치와 문화와 도덕의 좌.우편에 들러리를 서서 서로 싸움을 한다. 그러는 사이에 교회의 복음은 사라져간다. 따라서 이러한 교회 세속화를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교회가 다시금 하나님을 깊이 아는 지식을 가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만이 교회가 세속화의 포로에서 구출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러므로 마이클 호튼은 이 책에서 이렇게 역설한다. "개혁의 일차적인 대상은 세상이 아니라 교회다. 그리고 교회 개혁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행동의 개혁이 아니라 생각의 개혁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 시대 교회의 가장 큰 질병과 그 치료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선지자적인 통찰력을 제공받게 될 것이다
우리의 문화를 무너뜨리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해서 조목조목 통찰하고 있는 탁월한 분석이다.
- R.C. 스프라울, 리고니어 선교회
호튼의 책은 탁월하며 시의적절하다. 이 책은 생각 없이 문화 전쟁을 벌이면서 자기들의 기독교적인 순수성을 상실하고 있는 기독교 행동주의자들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동시에 훨씬 더 효과적이며 신앙적인 길에 대한 제안이기도 하다.
- 오스 기네스
아마도 이 책은 내가 최근에 읽었던 교회에 대한 가장 강력한 비판들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과거에 교회는 내부에서 나온 이러한 형태의 창조적인 비판을 허용하지도, 견디지도 못했을 것이다. 호튼은 내 생각에 정곡을 찌르고 있다고 여겨지는 중요한 생각들을 잘 표현해 주었다.
- 존 퍼킨스
[지은이] 마이클 호튼
마이클 호튼은 성경에 대한 건전한 주해, 신학 전반에 대한 통섭력, 문(文)·사(史)·철(哲)을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눈부신 수사력으로 세속적 시대정신에 아부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그는 교계(敎界)가 ‘꿩 잡는 것이 매’라는 상업적 실적주의에 경도되어 성경적·역사적 기독교 본연의 정조(貞操)를 버릴 때에는 이를 간과하지 않고 영적 전투의 검(劍)을 치켜들었다. 그는 신학교 교수, 저술가, 타협 없는 말씀 선포자로서 하나님 편에 서서 말씀의 전투를 수행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이 시대의 바알과 아세라와 타협하고 절충한 변질된 기독교에 회개를 촉구하는 ‘남은 선지자의 음성’이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바이올라대학과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복음주의출판연합회’(ECPA)가 수여하는 골드메달리언 저작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그는 ‘북미연합개혁교회’(URCNA)의 목사로서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의 교수로 봉직하면서 ‘미국 기독교 종교개혁 연합’(Christian United for Reformation)의 대표로도 정열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미국제 복음주의를 경계하라」(나침반사), 「세상의 포로된 교회」(부흥과 개혁사), 「복음이란 무엇인가」(부흥과 개혁사)가 있다.
[옮긴이] 김재형
자유 번역가로서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미국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카버넌트 신학교(M. Div.)를 졸업하였으며, 애틀란타에 있는 컬럼비아 신학교와 애모리 대학교, 시카고 디어필드에 있는 트리니티 신학교, 그랜드래피즈의 칼빈 신학교 등지에서 수학하였으며, 애틀랜타에서 이민 목회를 하였다. 편저로 '직업과 소명'(IVP)이 있으며, 역서로는 '현대 우상, 이데올로기'(IVP), '인간, 그 존엄한 생명'(라브리), '기독교 개혁사'(나침반)등 수십 권이 있다.
[목차]
추천사
서문
제1부 : 문제제기
교회의 문화 전쟁 참여를 통한 세상 개혁의 시도,무엇이 문제인가?
1. 현대 복음주의자들의 문화 전쟁 참여, 무엇이 잘못인가?
2. 현대 복음주의자들의 5가지 오해
3. 세속주의에 사로잡힌 현대 복음주의자들
4. 기독교 국가를 건설하려는 현대 복음주의자들의 오류
5. 복음과 율법을 구별하지 못하는 현대 복음주의자들
제2부 : 해결책
주기도문을 통한 교회의 부흥과 개혁이 먼저다
6.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만이 세속주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
7. 세상 개혁이 아니라 교회 개혁이 먼저
8. 교회의 일차적 사명은 구원과 심판 선포
9. 정치와 도덕을 무시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10. 우리의 최대의 필요는 복음을 통한 하나님의 용서
11. 영적 전투의 핵심은 사상적, 신학적 싸움
12. 하나님의 나라, 권세, 영광
13. 미국: 선교지역인가, 전투지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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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늘의 대다수 복음주의 교회도 세상의 포로가 되었다. 안본주의적인 세속주의에 물든 오늘의 교회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주기도문의 비전, 주기도문 정신이 필요하다. 마이클 호튼은 새로운 형식과 내용의 주기도문 해석을 통하여 교회가 세상에 물들었기 때문에 세상의 개혁보다는 교회의 개혁이 우선되어야 하며, 교회 개혁의 최우선적인 과제는 도덕보다도 먼저 영광의 하나님께 대한 비전 회복의 신학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ECPA선정 '기독교와 사회' 부문 금메달상을 수상한 수작.
마이클 호튼의 세상의 포로된 교회
이 책의 저자 마이클 호튼은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교수이자 ‘기독개혁연합’이라는 단체의 설립자겸 대표로서 현재 미국의 개혁주의 신앙을 바탕으로 한 ‘신앙고백적 복음주의’ 노선을 이끌고 있는 지도자중의 한 사람이다. 호턴은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지고 여러권의 책과 방송설교등을 통해서 우리 시대의 세상과 교회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 대안책을 제시하고 있는 21세기의 선지자적인 인물이다.
마이클 호튼의 「세상의 포로된 교회」는 호턴의 대표적 저서로서, 미국에서 처음 1994년출간이후, 미국 복음주의 출판협의회에 의해 1995년 ‘기독교와 사회’부분 금메달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주 뛰어난 작품이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강조점은 개혁대상의 일차적인 대상은 세상이 아니라 교회이며, 교회개혁 내용의 일차적인 과제는 도덕이 아니라 신학이라는 것이다. 호튼은 현재 복음주의 교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그 대안을 주기도문에 담긴 진리도 돌아갈 것을 외치고 있는 21세기 예례미야적인 책이다.
「세상의 포로된 교회」는 전체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현대 교회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내용이고, 2부는 문제점을 고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1부에서 말하는 현재 복음주의 교회의 가장 심각한 질병 혹은 가장 치명적인 문제는 세속화현상이라는 것이다. 한마디로 현대 복음주의자들이 세속주의에 깊이 물들어 있으며, 교회가 깊이 세속화 되었다는 것이다. 세속화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인간중심적이라는 점인데 지금의 교회는 세상못지 않게 인간중심적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바탕에는 교회가 세속주의의 정확한 핵심을 파악하지 못한채 무분별하게 기독교 국가 건설의 허망에 빠져있으며, 구원의 특별은혜와 창조의 일반은혜와의 관계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라고 호턴은 진단한다. 2부는 세속화된 교회가 다시 거룩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먼저 주기도문에 나와있는 진리를 다시금 회복하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즉 주기도문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만이 세속주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임을 강조한다. 주기도문에 나타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뜻을 먼저 구하는 것만이 교회가 교회답게 되는 유일한 길이다. 주기도문은 이러한 하나님 아는 지식을 바탕으로 또한 인간의 양식, 인간의 죄용서, 교회와 세상의 영적 전투에 대한 내용을 통해서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제공해주며, 일반은혜와 특별은혜에 대한 강조를 균형있게 해주고 있다.
시대를 막론하고 교회의 가장 큰 위험은 항상 교회의 세속화였다. 교회가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거꾸로 세상이 교회를 변화시키게 되면 교회는 세속화되게 된다. 교회가 세속화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결국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이며, 교회가 다시 세속화로부터 해방되어 거룩한 교회, 교회다운 교회가 되는 길은 하나님을 아는 바른 지식에서부터 출발한다. 교회와 세상은 항상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교회는 세상을 복음화하려고 하고, 세상은 교회를 세속화시키려고 한다. 이러한 교회와 세상간의 영적 전투에 있어서 마이클 호턴의 「세상의 포로된 교회」는 오늘 우리 한국교회에 깊은 도전과 도움을 주고 있다. 어떤 면에서 호튼이 지적하고 있는 미국 복음주의 교회의 문제는 오늘 한국 복음주의 교회에 그대로 복사판처럼 재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호튼의 책은 오늘 우리의 문제점을 볼 수 있는 거울이다. 그리고 우리가 치료될 수 있는 길을 알려주고 있는 처방전이기도 하다.
마이클 호튼의 「세상의 포로된 교회(원제는 Beyond Culture Wars)」는 95년도 미국출판협의회 선정 '기독교와 사회'부문에서 골든메달리언상을 수상한 탁월한 작품이다. 호튼은 현재 미국의 개혁적인 복음주의 선두주자로서 우리 시대 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교회의 세속화라고 진단한다. 교회가 세속화되었다는 것은 교회가 너무 인간중심적으로 되었다는 뜻이다. 교회의 모든 문제의 근원은 바로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세속화된 교회는 세상의 정치와 문화와 도덕의 좌.우편에 들러리를 서서 서로 싸움을 한다. 그러는 사이에 교회의 복음은 사라져간다. 따라서 이러한 교회 세속화를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교회가 다시금 하나님을 깊이 아는 지식을 가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만이 교회가 세속화의 포로에서 구출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러므로 마이클 호튼은 이 책에서 이렇게 역설한다. "개혁의 일차적인 대상은 세상이 아니라 교회다. 그리고 교회 개혁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행동의 개혁이 아니라 생각의 개혁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 시대 교회의 가장 큰 질병과 그 치료책이 무엇인지에 대한 선지자적인 통찰력을 제공받게 될 것이다
우리의 문화를 무너뜨리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해서 조목조목 통찰하고 있는 탁월한 분석이다.
- R.C. 스프라울, 리고니어 선교회
호튼의 책은 탁월하며 시의적절하다. 이 책은 생각 없이 문화 전쟁을 벌이면서 자기들의 기독교적인 순수성을 상실하고 있는 기독교 행동주의자들에게 경고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동시에 훨씬 더 효과적이며 신앙적인 길에 대한 제안이기도 하다.
- 오스 기네스
아마도 이 책은 내가 최근에 읽었던 교회에 대한 가장 강력한 비판들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과거에 교회는 내부에서 나온 이러한 형태의 창조적인 비판을 허용하지도, 견디지도 못했을 것이다. 호튼은 내 생각에 정곡을 찌르고 있다고 여겨지는 중요한 생각들을 잘 표현해 주었다.
- 존 퍼킨스
[지은이] 마이클 호튼
마이클 호튼은 성경에 대한 건전한 주해, 신학 전반에 대한 통섭력, 문(文)·사(史)·철(哲)을 종횡으로 가로지르는 눈부신 수사력으로 세속적 시대정신에 아부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다. 그는 교계(敎界)가 ‘꿩 잡는 것이 매’라는 상업적 실적주의에 경도되어 성경적·역사적 기독교 본연의 정조(貞操)를 버릴 때에는 이를 간과하지 않고 영적 전투의 검(劍)을 치켜들었다. 그는 신학교 교수, 저술가, 타협 없는 말씀 선포자로서 하나님 편에 서서 말씀의 전투를 수행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이 시대의 바알과 아세라와 타협하고 절충한 변질된 기독교에 회개를 촉구하는 ‘남은 선지자의 음성’이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바이올라대학과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영국 캠브리지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복음주의출판연합회’(ECPA)가 수여하는 골드메달리언 저작상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그는 ‘북미연합개혁교회’(URCNA)의 목사로서 캘리포니아 웨스트민스터신학교의 교수로 봉직하면서 ‘미국 기독교 종교개혁 연합’(Christian United for Reformation)의 대표로도 정열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미국제 복음주의를 경계하라」(나침반사), 「세상의 포로된 교회」(부흥과 개혁사), 「복음이란 무엇인가」(부흥과 개혁사)가 있다.
[옮긴이] 김재형
자유 번역가로서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미국 세인트 루이스에 있는 카버넌트 신학교(M. Div.)를 졸업하였으며, 애틀란타에 있는 컬럼비아 신학교와 애모리 대학교, 시카고 디어필드에 있는 트리니티 신학교, 그랜드래피즈의 칼빈 신학교 등지에서 수학하였으며, 애틀랜타에서 이민 목회를 하였다. 편저로 '직업과 소명'(IVP)이 있으며, 역서로는 '현대 우상, 이데올로기'(IVP), '인간, 그 존엄한 생명'(라브리), '기독교 개혁사'(나침반)등 수십 권이 있다.
[목차]
추천사
서문
제1부 : 문제제기
교회의 문화 전쟁 참여를 통한 세상 개혁의 시도,무엇이 문제인가?
1. 현대 복음주의자들의 문화 전쟁 참여, 무엇이 잘못인가?
2. 현대 복음주의자들의 5가지 오해
3. 세속주의에 사로잡힌 현대 복음주의자들
4. 기독교 국가를 건설하려는 현대 복음주의자들의 오류
5. 복음과 율법을 구별하지 못하는 현대 복음주의자들
제2부 : 해결책
주기도문을 통한 교회의 부흥과 개혁이 먼저다
6.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만이 세속주의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
7. 세상 개혁이 아니라 교회 개혁이 먼저
8. 교회의 일차적 사명은 구원과 심판 선포
9. 정치와 도덕을 무시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10. 우리의 최대의 필요는 복음을 통한 하나님의 용서
11. 영적 전투의 핵심은 사상적, 신학적 싸움
12. 하나님의 나라, 권세, 영광
13. 미국: 선교지역인가, 전투지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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