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구원
`십자가와 구원` - 브루스 데머리스트 우리는 무엇으로 변화되는가? 우리는 자신이 신앙적으로 침제되었다고 느낄 때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쓴다. 성령세례에 대한 교리는 저마다 다르지만,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소위 '성령세례'를 구한다. 하지만 누구나 인정하듯이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변하는 것을 믿는 것은 건강한 신앙으로 자랄 수 없다. 바울은 서신서에서 끊임없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면서 노력해야 할 것들을 권고하고 있다. 게다가 의롭다고 인정된 성도들에게도 죄는 끊임없이 남아 역사한다. 어떤 이는 '기도'에 모든 것을 건다. 또한 '성경 통독'으로 반전을 시도하기도 한다. 모두 맞는 방법이 될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먼 길을 걸어가기 위해 먼저 든든히 다리에 힘을 주고 서는 일이 아닌가 싶다. 나는 먼저 서기 위해서는 '구원론'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성경은 한마디로 말하면 구원의 역사이다. 우리는 구원받은 백성이라는 기초에서 신앙 생활을 해나간다. 그러므로 나의 구원에 대해 성경에서 어떻게 기록하고 있는지 분명히 이해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구원론에서 혼란을 느낀다면 신앙 생활 또한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다. 나의 구원은 확실한가? 행위로 구원받는가, 믿음으로 구원받는가? 칭의란 무엇인가? 십자가와 나의 구원은 무슨 상관이 있는가? 나의 구원은 빼앗길 수 있는가, 아니면 죄를 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유지되는가? 은혜로 구원받는다면 나는 지금부터 죄를 지어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말인가? 이 모든 질문에 대해 명확한 자기 입장을 가지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신앙의 기초부터 흔들릴 수 있는 것이다. 사탄은 지금도 우리를 참소하고 낙심케하기 위해 모든 수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만약 이 덫에 빠지게 된다면 아무리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려 한다고 해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 한권의 책.....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칭의에 대한 진수를 맛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이 삶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십자가의 보혈....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이 참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우리의 삶은 무엇으로 변화되는가? 나는 여러가지 방법 가운데에서 바로 '칭의'의 의미를 깨닫는 것이 제일 우선되어야하지 않는가 생각해본다. 십자가의 보혈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나는 어떤 존재인가,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를 이해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바울은 기도한다.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엡 1:18-19) 바울은 우리가 먼저 알기를 원했다. 이 책을 통해 "십자가와 구원"에 대해 알기를 바란다 글쓴이 : puritan21 / 2008-02-28 23:26:43 () 십자가와 구원. 말이 필요없는 너무 좋은 책이죠. 두고두고 꺼내서 읽어볼 만한 양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