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복음주의
조나단 에드워즈의 나이테를 읽고 조나단 에드워즈의 책을 통해 커다란 도전과 소망을 품은지 1년 정도가 되어 간다. 언제나, 어떠한 것을 통해 이 분을 만나든 도전이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조나단 에드워즈에 대한 입문서 격의 책은 읽어 본 일이 없었다. 그런 이유로 이번 부흥과 개혁사를 통해 나온 만화로 된 '에드워즈의 나이테'란 책을 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일단 만화라는 접근하기 쉬운 소재를 통해 영적거장의 생애를 짧게 나마 볼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반면에 만화라는 소재로 인해 그 만큼의, 조나단 에드워즈라는 영적거장을 담을 수 있는 깊이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에드워즈의 다른 저서들을 먼저 읽은 탓일까? 그리스도 인이라면 꼭 한 번은 만나야 할 에드워즈를 쉽게 알릴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영적거장, 조나단 에드워즈를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처음 만나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