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를 만나다
책을 읽으면서 놀란것은 조엘 비키의 독서력이며 그가 책들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소유한 장서가 몇만권 된다는 말이 사실처럼 다가왔습니다. 10대부터 아버지의 서재에서 청교도를 읽었다는 그의 말에는 부러움이 너무나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청교도와 그들과 관련을 맺고있는 네덜란드 종교개혁운동에서 활동했던 인물들에 대한것과 그들의 저서를 소개하는데, 그들이 공부하고 노력한 내용들이 현실에서 자신의 신앙성숙과 관련시켰다는 것이 중요한 내용같습니다. 최근 후티우스(이 책에서는 뵈티우스)의 전문가인 아자 하우드리안 교수가 열린교회와 총신대, 합신대에서 강의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열린교회에서 경건과 학문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으며, 다른 학교에서는 마스트리히트에 대해서 강의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열린교회에서 후티우스의 강의는 이 책과 관련이 큽니다. 마스트리히트는 후티우스의 영향을 받았기에 당연히 관련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식을 추구하는 것이 어떻게 경건과 연결되고 연결시킬수 있는지, 청교도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존오웬의 책에서 보듯이 죄에 대한 파헤침이나 묵상 기도 ... 그들의 노력을 볼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삶을 드리고 힘겨움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것을 자신의 신앙과 관련되어짐을 직시하고 계속 성숙가려했던 영국의 청교도들과 네덜란드 개혁주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