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 교리문답 스터디북
스터디북이라는 개념을 제가 잘못 잡았나봅니다. 교사용부분에서는 학생용 부분에서 나온 질문에 대해서 한줄 혹은 짧은 답이 주로 나와있고, 가끔 해설을 위한 팁 같은 것이 있습니다. 너무 답이 간소하여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교사의 자질에 따라 답을 근거로 하여 더 해설을 가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또한 너무 설명이 진부하고 길면 간략하게 가르치기 위한 요리문답이 장황한 성경공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입에 있어서 참조하시길 바라여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