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질서한 은사주의
지금의 시대에 아주 적절한 책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세계적으로 뿐만아니라 늘 그랬듯이 우리나라에 지금도 만연하고 있는 무질서한 집회와 교회의 현장들에서 나타나는 것들을 조금 이나마 시원하게 진리를 제시한 책이라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한 가지 아쉬운점은 좀더 자세한 저자의 설명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낌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자의 생각과 신학노선을 지지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른 의견들은 얼마든지 있겠지만 말입니다. 저는 여기서 이러한 현상들에 대한 최소한 우리나라의 대한 방편으로 두가지의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물론 이 길은 지극히 당연한 길인것을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첫번째는 이러한 무분별한 은사주의 대한 올바른 길을 잡기 위해서 목회자들의 끈임없는 진리의 말씀을 탐구하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가장 우선순위가 되어야 겠다. 그리고 두번째는 성도들에 대한 것으로 말씀을 사모하며 베레아 사람들처럼 성경을 진리의 기준으로 삼는 삶과, 노력이 있어야 겠다. 하는 것을 생각해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의 교회에서 교역자로 일하면서 이러한 교리 교육이 성도들에게 너무나 중요하다는 것을 요즘 더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1990년초와 80년대에 일어났던 이 책에도 실려있던 펄시콜레 박사의 부분을 읽을때는 정말 그때의 일들이 생생하게 머리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때나 지금으로 모양만 바뀌었지 내용은 별 차이가 없는 현상들이 난무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이러한 은사주의에 대한 관심이 있는 목회자, 성도들과 은사에대한 것 때문에 약간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방편이 되는 교제가 됨을 말씀드립니다. 또한 맥아더 목사님의 또 다른 책들의 출간도 기다려 집니다. 감사합니다. 서평이라기 보다는 책을읽고 말하고 싶은 것을 간단하게나마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