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종교개혁 이야기
스티븐 니콜스의 글은 읽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내용들이 수준들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맥그래스의 글처럼 많은 자료들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맥그래스는 그의 글을 통해 학문적인 연구를 하는데 도움은 주지만 자신이 견해가 어떻다는 것을 많이 보여주지 않습니다. 스티븐 니콜스는 무엇을 좋아하고 그것이 왜 중요하고 종교개혁의 사람들을 이해하는지 말해줍니다. 그래서 시시 하지 않습니다. 종교개혁을 이해해야 기독교를 이해하게 되고 역사를 통해 현실을 이해해야 기독교가 생겨난 배경과 상황들을 간직해서 믿음을 잘 지켜가야 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들은 종교개혁당시 어렵게 지켜간 복음과 성경을 지금은 어떻게 여기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해줍니다. 1517년 3월 1일 루터의 망치소리가 들려오는 느낌을 들게 만듭니다. 루터의 망치소리로 시작된 종교개혁에서 루터의 인물됨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루터의 인간적인 모습엔 웃음도 납니다. 츠빙글리, 급진적 종교개혁자들, 칼빈, 영국의 종교개혁, 청교도, 종교개혁당시의 여성들의 노력들......... 이들을 통한 종교개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가 중요하게 다루는 것은 이들은 목숨을 내걸며 성경과 복음을 지키기 위해 순교도 마다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순교 할만한 상황이 많지 않은 우리는 너무나 안락한 삶속에서 종교개혁에서 지켜간 중요한 것을 갖다 버리지 않는것은 아닌지 말입니다. 또 하나는 종교개혁의 인물들도 인간이기에 실수도 하고 부족함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너무나 위대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또한 너무나 실수가 많아 지적하기도 하지만, 그들을 사용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 뒤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며 현실에서 무엇을 지켜가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하는지 되새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