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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케리와 떠나는 여행 - 전기 여행 가이드 시리즈 1
박문대, 2015/01/24 11:22, HIT : 2867
이 시리즈는 전기와 여행 가이드를 겸한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
많은 컬러 사진과 삽화, 지도는 당시 위인의 모습에 현장감을 더해주는 것 같다.

자신이 자주 인용했던 문장, “하나님에게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를 직접 실현한 선교의 아버지 윌리엄 케리 !
그러나 하나님을 위한 위대한 일을 이루기 위해 그가 지불해야 했던 자녀들의 죽음이나
사랑하는 아내의 정신병으로 인한 고통 등은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나 역시 누군가의 그러한 희생을 통해 전달된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을 것이기에...

자신이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는 그 복음이 자신만을 위한 진리가 아님을 곧 깨달은 케리는
다른 사람들도 반드시 복음을 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열렬한 전도자가 되었다.

또한 소년 시절 그의 영웅이었던 윌리엄 쿡 선장의 항해 이야기를 통해,
남태평양 섬 사람들의 영적 필요를 보았고 그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구원에 대해 말해 주지 않는다면
그들은 영원히 어둠 속에 거하게 될 것이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열정이 생겼다.

그리고 단지 무엇인가를 이루어 달라고만 기도하지 말고 직접 무엇인가를 해야 하며
하나님이 실제로 그 나라들에 가서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을 사용하여 일하실 것을 확신했다.
지금은 이런 이야기가 당연하게 들리지만 18세기만 해도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대부분의 다른 목사들은, 만약 하나님이 이교도를 회심시키기 원하시다면 우리와 의논하시지 않고
하나님께서 직접하실 것이라며 케리의 생각을 비난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케리의 생각은, “복음 전파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위대하다.
그러나 왜 일어나 가려 하지는 않는가?” ,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의 진실함을 입증하라고 명하고 계신다” 라는 것이었다.

결국 케리의 설득에 “이방인 복음 전도를 위한 침례 협회”가 설립되었고
케리 자신도 자신이 직접 선교사가 되리라고는 거의 생각하지 못했지만 첫 번째 선교사가 되기로 자원하였다.

그렇게 어렵게 선교사의 길에 올랐지만 그 이후도 순탄하지 않았다.
동인도 회사가 선교사 입국을 거부하는 어려움과 프랑스와 영국의 전쟁 중인 상황,
인도에서 보낸 첫 7년 동안 단 한명의 회심자도 없이 질병, 잦은 이사, 가자녀들의 죽음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래서 낙담하기도 했지만 끝내 쓰러지지 않았던 케리의 열정은 인도 땅을 밟은 지 7년 만인,
1800년 12월 28일 주일에 최초의 인도인 회심자에게 세례를 베풀게 되었으며 이후 1821년까지 1,400명이 넘는 새신자가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복음 전파뿐 아니라 평등과 사회 개혁에도 열심을 다해 유아 살해 풍습이나 죽은 남편과 함께 미망인을 화장하는 풍습을 철폐하였고
카스트 제도를 교회에서 용납하지 않았으며 인도의 6개 언어에 대한 문법을 완성하고,
동양 언어로 된 최초의 신문 발간, 인도 고전문학을 영어로 번역하는 등 문학의 기초를 다지기도 하였다.

그는 복음을 이 광대한 대륙에 널리 전할 수 있는 유일한 소망은 오직 현지인 설교자들뿐이라는 생각으로
신학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인도 최초의 대학을 설립하기도 했다.

또한 케리는 인도에서 유럽인처럼 살지 않고 자기를 외면하고 배척하는 그 사람들 속에서 그들 가운데 한 사람처럼 살고 일하려 애썼으며
자신의 생계를 위해 조그마한 땅이라도 경작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를 실천했다.

어린 시절부터 언어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던 케리는 그가 세상을 떠날 무렵,
신구약 전체는 8개 언어, 신약은 27개 언어, 구약의 일부는 10개 언어로 번역하였다.

그리고 인도에 있던 케리의 인쇄실이 불타 수많은 원고와 성경 번역본, 문법과 인도어 사전, 활자들이 소실되었고
그 동안의 모든 수고가 물거품이 되었을 때 케리는,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해 우리에게 행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권리와 그분의 뜻에 순복할 인간의 의무”에 대해 설교했다.
그로부터 1년 만에 전보다 더 많은 언어로 출판 일을 해냈다.
개혁주의 기독교 세계관 (마이클 호튼) 최용진
로이드 존스 평전 3 박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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